전소미, 솔로 데뷔 앨범 '벌스데이' 공개
전소미 "아이오아이 재결합? 확실한 것 없어"
가수 전소미가 그룹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설에 대해 아직 확실한 게 없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전소미의 첫 번째 솔로 싱글 '벌스데이(BIRTH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전소미는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해 최종 1위를 차지,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다. 아이오아이는 '픽미(Pick Me)', '드림걸스(Dream Girls)', '와타맨(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고, 2017년 1월 공식 활동이 종료됐다.
전소미가 솔로 데뷔를 앞둔 이날 오전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오랜 논의를 거친 끝에 재결합에 최종 합의했고, 전소미와 유연정을 제외한 9인조로 재편된다는 보도가 있었던 것. 이에 아이오아이 측은 "재결합은 여전히 논의 중인 단계"라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전소미 역시 "아직까지 확실한 건 없다. 나도 확실하게 들은 건 없는데 계속 기사가 나오더라. 나도 아직 확실한 건 모른다"고 말했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까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17년 1월 29일 공식 해체했다.
전소미의 첫 번째 솔로 싱글 '벌스데이'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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