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U20월드컵, 골대 맞은 이재익 헤딩슛 아쉬웠다"

입력 2019-06-16 07:45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졌다.

전반 5분 이강인의 페널티킥 골로 리드를 잡았던 한국은 이후 내리 세골을 내주며 우승을 놓쳤다.

블라디슬라프 수프리아하에게 두 골을 실점해 1-2로 뒤진 상황에서 한국은 공세를 강화하며 우크라이나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려준 크로스가 이재익의 머리로 배달됐다. 이재익은 정확한 헤딩 슛으로 우크라이나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골대 안으로 향하던 공은 우크라이나 골키퍼 안드리 루닌의 손에 걸렸고, 이후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다.

외신들도 이재익의 헤딩 슛을 언급하며 경기가 접전이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는 "한국은 1-2로 뒤진 상황에서 이재익의 헤딩 슛으로 거의 동점 골을 뽑아낼 뻔했지만, 루닌에 선방에 막혀 무위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AFP통신은 "발렌시아 스타 이강인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이재익의 헤딩 슛 시도가 크로스바에 맞으면서 아쉽게 동점 기회를 놓쳤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