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비용만 55만원
현주엽 LG셰이커스 감독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현주엽이 이탈리아 밀라노
에 박도경 차장, 채성우 통역과 동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외국인 선수 선발을 위해 이탈리아를 찾았고, 육중한 체격을 과시하며 출장 막바지 "이제 먹는 쪽으로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제안했다.
이들 일행은 이탈리아 한 농구경기장 방문 후 현지 맛집을 찾았고, 총 7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식당 직원은 총 13인분이라고 알려줬으며, 현주엽과 그의 일행은 등갈비부터 각종 스테이크까지 고기류를 먹어 치웠다.
이들 세 명은 총 5근, 20인분을 먹었다. 이를 지켜보던 요리연구가 심영순은 "호랑이나 그렇게 먹지"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들이 먹은 식사의 총 금액은 한국 돈으로 55만 원이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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