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지난 1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섬김의 집’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비영리국제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LG하우시스 임직원과 자녀 30여 명이 DIY(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만들기) 사물함을 제작했다. 이 사물함은 ‘섬김의 집’ 2층 공간에 비치돼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수납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LG하우시스는 지난주 고단열 창호, 친환경 바닥재 등 자재를 지원해 ‘섬김의 집’ 시설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낙후된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23개의 시설을 개보수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7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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