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중소·영세 가맹점의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카드는 지난 17일 굿네이버스와 서울 영등포동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좋은이웃가게‘ 가맹점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8일 발표했다.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LINK 비즈파트너‘를 활용해 굿네이버스의 ’좋은이웃가게‘ 가맹점의 마케팅을 돕기로 했다. LINK비즈파트너는 삼성카드만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스마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가맹점에 대한 할인 혜택 등을 주는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다.
굿네이버스는 매출 일부를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는 소상공인에게 좋은이웃가게 인증을 주고 있다. 삼성카드와 굿네이버스는 좋은이웃가게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마케팅 교육을 하고, 매장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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