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새 소속사와 차기작 소식도 알려 '겹경사'
최필립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다" 득녀 소감
배우 최필립이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하며 작품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딸을 품에 안는 겹경사를 맞았다.
18일 더프로액터스는 "다양한 작품에서 눈길을 끌며 강한 인상을 남긴 최필립과 전속계약을 맺고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최필립이 출연하는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을 쫓아 '법꾸라지'를 돕던 마이웨이 변호사가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판타지 드라마다.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이 출연하며 7월에 방송 된다.
최필립은 주인공 이재상(정지훈)에게 자격지심을 가진 검찰청 검사 민성진 역을 맡았다. 대학교수 부모 밑에서 에이스 코스만을 밟아온 자신보다 돈도 더 많이 벌고 잘나가는 재상에게 경쟁심을 가진 인물이다.
최필립은 "새로운 회사 식구들과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같은 날 최필립은 SNS를 통해 또 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는 한 아이의 아빠가 된 기쁨을 전했다.
소속사 더프로액터스 측에 따르면 최필립은 이날 오전 득녀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최필립은 SNS에 "아빠가 됐다.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다"라며 "우리 아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기도 해달라.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내 아내 너무 수고했다. 사랑한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행복한 마음과 함께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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