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콘텐츠 전문 매체 텐아시아가 스포츠와 엔터 콘텐츠를 접목한 ‘스포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한다.
한경미디어그룹의 자회사인 텐아시아(법인명 코리아엔터테인먼트미디어)와 에이치케이골프앤레포츠(HKG&L)는 18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회의실에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식을 맺었다.
양측은 일본, 베트남 등 텐아시아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골프 관광 및 바우처 도입을 비롯해 스포테이너 해외 진출 및 레포츠 에듀테이너 양성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방재형 HKG&L 대표는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합리적인 여행과 레포츠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며 "한류 콘텐츠로 특화된 텐아시아의 네트워크와 본사의 노하우를 접목한 각종 통합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케이골프앤레포츠는 10년 이상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골프 관광과 교육사업, 레포츠 프로모션 등을 기획, 추진해온 마케팅 전문 회사다. 현재 하이랜드CC와 미들랜드CC, 리베라CC(필리핀)와 트로피카나골프리조트, 호라이즌, 포레스트씨티(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지의 골프 클럽 회원권을 보유하고 관련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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