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타현,니가타현, 이시카와현에 쓰나미 주의보 발령
일본 야마가타현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18일 밤 10시22분께 야마가타현 야마가타 서북서쪽 83km 해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야마가타현을 비롯해 인근의 니가타현, 이시카와현에는 높이 1m 정도의 쓰나미 발생 우려가 있다며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일본 기상청 기준 '진도 6강(强)'은 실내에서 고정하지 않은 가구의 대부분이 쓰러지는 경우의 진도다.
이번 지진으로 일본의 고속열차 신칸센의 도쿄역과 니가타역 구간에선 운전을 보류했다.
한편, 작년 오늘인 2018년 6월18일은 일본 오사카부에서 규모 6.1(진도 6약(弱))의 지진이 발생한 날이다. 당시 지진으로 사망자 5명과 부상자 348명이 발생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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