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네 번째로 공정무역도시 인증 및 선포식을 진행했다.
공정무역이란 공평하고 윤리적인 거래 및 소비문화 정착을 통해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빈곤을 극복하도록 연대하는 시민운동이자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적 경제 운동이다.
시는 이에 따라 관내에 공정무역 제품 판매소 44곳을 운영하고 있다.
박덕순 부시장은 “공정무역은 제3세계의 빈곤문제뿐만 아니라 환경, 인권, 난민 등 전반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준다”며 “화성시는 공정무역위원회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대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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