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 부산본점 23일 단하루 엘아레나 광장에서 ‘건담 x 휠라’ 한정판 팝업스토어 열려
전국 최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건담 탄생 40주년 기념 한정판 패션 대거 출시 예정
사진설명: 오는 23일 전국 최초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엘아레나 광장에서 열리는 ‘건담 x 휠라’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 예정인 RAVAGEMENT 2000 MAX, BARRICADE XT LOW 한정판 신발.롯데백화점 제공.
올해로 불혹의 나이를 맞은 로봇 ‘건담’이 패션 브랜드 ‘휠라’와 손을 잡고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23일 단 하루 9층 엘아레나 광장에서 ‘건담 x 휠라’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팝업 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부산본점에서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건담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패션이 대거 출시가 예정돼 있다.행사 전부터 이미 소식을 들은 키덜트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백화점 관계자는 전했다.건담, 자쿠, 샤아 등 캐릭터 특징을 그대로 살린 ‘RAVAGEMENT 2000 MAX’, ‘BARRICADE XT LOW’ 신발 아이템은 9만 9000원에 각각 40족만 한정으로 출시가 돼 이를 구매하기 위한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ZAMA, SKIPPER 신발 아이템을 비롯해 건담이 그려진 티셔츠와 반바지, 에코백, 모자 등 2~4만원대의 다양한 한정판 아이템들도 선보인다.
행사 당일 구매 고객 대상 와펜, 궁극 사포, 앞치마 등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화석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칩바이어는 “건담 캐릭터의 경우 국내 매니아층이 두텁기로 소문나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어른이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국내 캐릭터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컬래버레이션이 시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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