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목표 방송 준비 중
"구체적인 편성 시점 미정"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트'가 시즌2로 돌아온다.
20일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시즌2를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다"며 "다만 구체적인 편성과 촬영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6월 말에 촬영에 돌입, 9월에 첫 방송이 된다고 알려졌지만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전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백종원이 세계 각 도시를 직접 다니면서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음식의 유래를 소개하고 지역색이 담긴 식재료를 소개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시즌1에는 중국 청두와 홍콩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 하와이, 중국 하얼빈 등의 음식을 소개했다.
백종원은 방송가의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는 인물. 현재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tvN '고교급식왕'에 출연 중이고,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은 공개 3일 만에 구독자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백종원의 해박한 요리 지식을 엿볼 수 있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가 시즌2에선 이야기를 들려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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