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측 "SBS, 최정훈 관련 정정 보도…언중위 조정 따른 것" [공식입장]

입력 2019-06-21 14:19   수정 2019-06-21 14:22

잔나비 측 "SBS, 정정 반론 보도 게재"
"SBS, 최정훈 형제 경영 참여 없다는 것 수용"
잔나비 측 "믿어준 팬들에게 감사"




그룹 잔나비 측이 멤버 최정훈의 부친 사업 경영 개입 의혹을 제기한 SBS가 정정 보도를 게재했다고 전했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21일 "지난 5월 24일 SBS '8뉴스'에서 보도한 기사와 관련해 앞서 잔나비 멤버 최정훈의 부친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였고, 부친의 회사 경영에 최정훈 형제가 참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SBS가 수용하여 21일 정정 반론 보도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으로 언중위의 판결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해당 매체 또한 이를 이행하였기에 더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끝까지 믿어 주신 팬 분들께 거듭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정된 스케줄과 늘 그랬듯 열심히 음악 작업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24일 SBS '8뉴스'는 최정훈의 부친인 사업가 최모씨가 김학의 법무부 전 차관에게 3000만원 이상의 향응과 접대를 했고, 최정훈이 주주로 의결권을 행사한 흔적이 있다며 그가 부친의 사업 경영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SBS는 정정 반론 보도를 통해 "'김학의 접대 사업가, 사기 피소…보컬 아들 개입 의혹' 제목의 보도와 관련해 해당 사업가는 '검찰 수사 과정에서 아들들이 경영에 개입한 것처럼 진술한 적은 있지만 아들들의 이름으로 주식을 명의신탁한 것일뿐 실질적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했다.

다음은 페포니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밴드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입니다.

지난 5월 24일 SBS 8뉴스에서 보도한 기사와 관련해 앞서 잔나비 멤버 최정훈의 부친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였고, 부친의 회사 경영에 최정훈 형제가 참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SBS가 수용하여 21일 정정 반론 보도를 게재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말씀 전합니다.

이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으로, 언중위의 판결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해당 매체 또한 이를 이행하였기에 더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끝까지 믿어 주신 팬 분들께 거듭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정된 스케줄과 늘 그랬듯 열심히 음악 작업에 매진하겠습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