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000만 원) 3라운드 경기가 22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열렸다.
앞선 2라운드 결과 한상희(29, 볼빅)가 11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라운드에서만 8언더파를 몰아친 하민송(23, 롯데)이 10언더파, 이틀 동안 기복 없는 경기를 펼친 김예진(24, BNK금융그룹)이 8언더파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디팬딩 챔피언 최혜진(20, 롯데)을 비롯해 윤슬아(33, 일화 맥콜), 최예림(20, 하이트진로),김아림(24, SBI저축은행), 박지영(23, DJ오쇼핑)이 6언더파 공동 4위로 선두권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밤 내린 비 덕에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맞은 3라운드 무빙데이가 우승을 향하는 길목에 중요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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