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는 일반 체크카드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추가 적립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까지 제공된다. 지역화폐 이용 시민들은 생활비도 아끼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화폐를 확산에 나서고 있다.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인센티브 추가 적립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지역화폐 앱에서 충전과 동시에 10%의 인센티브가 추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김지석 시 소상공인과장은 “휴가철 나들이를 앞두고 있다면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준비하는 게 이득”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부터 지역화폐 발행을 시작한 시는 현재까지 일반 발행 총 40억원을 기록 중이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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