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111만 원 돈다발 살포…공연 도중 주머니에서 꺼내 한장씩 뿌려

입력 2019-06-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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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공연 도중 111만 원 현금 투척
도끼 "과시 아니다. 내 사람에게 돌려줄 뿐"



래퍼 도끼가 공연 도중 현금을 객석에 뿌려 화제에 올랐다.

23일 도끼는 자신의 SNS를 통해 "I will always give back to my people. no flex pure lifestyle"(나는 내 사람들에게 항상 돌려준다. 과시하는 게 아니라 순수한 라이프 스타일) #111만원"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일리네어 콘서트 모습이다. 래퍼 빈지노와 함께 무대에 선 도끼는 빈지노의 노래 'boogie on&on'를 열창 중 리듬을 타면서 자신의 주머니 속 현금을 꺼내 세기 시작했다. 이후 관객들을 향해 현금을 한장씩 뿌려댔고 객석에선 큰 환호가 터졌다.

한편, 도끼는 지난 22일부터 래퍼 더 콰이엇, 빈지노, 창모, 해쉬스완, 김효은 등과 함께 '2019 ILLIONAIRE X AMBITION TOUR'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30일 부산 KBS홀을 마지막으로 투어를 마친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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