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건물관리 전문업체 우리관리는 2일 경기 안양시 관양동 본사에서 ‘우리관리 출범 17주년 기념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함께 한 17년, 하나 된 우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임직원 94명에게 장기근속자 포상, 모범직원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15년 장기근속상은 고민주 본사 RM팀 팀장을 비롯해 27명이 받았다. 10년 장기근속상은 정기옥 본사 차별화부문 WB1본부 본부장 등 56명에게 돌아갔다. 회사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본사 임직원 11명에게는 모범상이 주어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우리관리 본사 및 자회사 홈스웰, 홈마스터, 인정이엔지, 홈앤그린, 우리레오PMC, 아파트관리신문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노병용 우리관리 대표이사회장은 시상식에서 “우리관리는 보안, 미화, 방재, 공사, 조경, 건축, 회계 등 종합관리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보유한 회사”라며 “이제는 단순한 시설관리가 아닌 종합관리서비스를 정착시켜 새로운 도약을 할 때”라고 말했다.
2002년 설립된 우리관리는 공동주택,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 집합건물관리 용역 업무는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업체다. 공동주택 시설관리의 전문화(장수명화), 관리인력 양성 및 서비스 차별화, 고객 서비스 강화 등 집합건물 관리 품질 향상을 목표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한준 우리관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300여 개 사업장으로 시작한 우리관리가 어느덧 1100개 사업장을 넘어섰고, 관리면적도 출범 당시보다 4배 정도 성장했다”며 “오랜 시간 회사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준 전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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