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호텔신라의 1분기 ROE는 26.48%로 전년비 41.15% 증가했다. 이어 하나투어(039130)(40.61%), 강원랜드(035250)(10.1%), 모두투어(080160)(6.02%) 순이었다.
ROE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 수익성을 나타낸다. ROE가 높을수록 주주가 출자한 돈으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했다는 의미이다.
올해 ROE는 23.96%로 전년비 55.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신라는 면세유통사업, 호텔사업, 생활레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호텔신라, 1Q 국내 면세점이 실적 견인
호텔신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3432억원, 817억원, 519억원으로 전년비 19.34%, 84.84%, 63.72% 증가했다.
호텔신라는 1분기 모든 사업부에서 수익선 개선이 나타났다. 특히 국내 면세점이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두드러졌다. 국내 시내면세점 매출은 7210억원, 영업이익 776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24.0%, 54.6% 증가했다.
호텔신라의 신라면세점 서울점. [사진=신라면세점 홈페이지]
호텔신라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조5014억원, 3131억원, 2060억원으로 전년비 16.71%, 49.74%, 86.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중 무역 갈등 심화와 중국 정부의 전자상거래법 강조 등으로 인해 면세 업종에 부정적인 관점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호텔신라의 2분기 및 하반기 실적은 중국 거래선 집중 효과로 오히려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호텔 부문의 2분기 성수기 도래, 해외 공항의 개선, 대형 웨이샹(보따리상) 거래 확대 때문이다.
호텔신라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