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빅뱅 탑 소집해제, '애써 담담하게'

입력 2019-07-06 20:06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용산공예관에서 소집해제 된 그룹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이 지하주차장을 통해 공예관을 빠져나가고 있다.

8일 소집해제 예정이었던 탑은 용산공예관 정기 휴무일인 관계로 이틀 앞당겨 대체 복무를 마치게 됐다.

지난 2017년 2월에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군생활을 시작한 탑은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총 4회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천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수형자재복무적부심사위원회는 의경 재복무 가능 여부를 심사, '부적합' 결론을 내리면서 의무경찰 신분을 박탈, 사회복무요원으로 군생활을 이어왔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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