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초복을 앞두고 신선 보양식품을 초특가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복, 장어, 낙지 등 상대적으로 비싼 식재료라는 인식이 강했던 보양식 수산물을 사전에 대량으로 확보해 가격을 낮추는데 성공했다.
국내산 전복(중)은 11~12일 이틀 동안 1마리당 1000원(40만마리 한정)에 판매하고 24일까지는 1팩(800g)당 2만5900원에 판매한다. 민물장어와 낙지도 할인 행사에 나선다. 국산 민물장어는 100g당 4990원, 양념 민물장어(인도네시아산)는 2팩에 1만5900원, 낙지(중국산)는 1마리에 1000원씩 선보인다.
삼계탕도 주재료인 생닭과 첨가재를 묶음으로 할인 판매한다. 생닭(700g 내외)은 3마리 구매 시 9990원에 선보이고 간편하게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티백형 삼계재료'(40g*3입)를 포함해 황기와 헛개나무, 당귀, 찹쌀, 견과 등으로 구성된 '삼계재료 모음 4종'은 3개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반 조리된 삼계탕 간편식도 할인에 나선다. 하림과 손잡고 선보이는 홈플러스 간편식 브랜드 '올어바웃푸드(AAF)'의 'AAF 국물진한 녹두삼계탕'(1kg)은 8990원, 'AAF 삼계탕'(900g)은 7990원, 'AAF 전복 삼계탕'(900g)은 9990원에 판매하는 등 13종의 간편식 삼계탕을 2개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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