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사랑의 계산기', 음악방송도 사로잡은 흥 넘치는 무대

정해진, '사랑의 계산기'로 활발한 활동
'사랑의 계산기', 경쾌한 댄스 리듬·유쾌한 가사



트로트 가수 정해진이 '사랑의 계산기'로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정해진은 활동곡 '사랑의 계산기'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지난 1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프로그램에 출연해 완벽한 라이브 무대로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인정 받았다.

산뜻함이 느껴지는 정해진의 맑은 목소리와 경쾌한 댄스 리듬이 조화를 이룬 '사랑의 계산기'는 사랑의 의미를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로 해석해 들으면 들을수록 재미를 더하는 곡이다.

한번 들어도 귀에 박히는 '뺄수록 더해지는 사랑 / 나누면 곱해지는 사랑'이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의 가사와 리듬이 흥겨움을 선사했다.

2015년 '바로 나'로 데뷔한 정해진은 KBS1 'TV쇼 진품명품'을 비롯해 '가요무대' 등 중장년층을 겨냥한 방송프로그램에 단골 출연하며 인지도를 확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주방송 '뮤직파워', MBC '가요베스트' MC 활동에 이어 MBN '생생정보마당' MC로도 활약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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