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정가은 "딸 소이 위해 공부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정가은이 완벽한 영어실력을 탑재하고 출연해 눈길을 끈다.
10일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정가은이 출연해 완벽한 영어를 구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정가은, 인간 비타민 위키미키 최유정, 성대모사의 달인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이날 방송의 녹화에서 과거 각종 예능, 드라마를 종횡무진 누비던 정가은은 최근 딸 소이를 위해 영어 공부를 하는 중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가은은 "딸이 영어를 잘하려면 나부터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1년 넘게 매일 영어 공부를 한다"라며 노력파 워킹맘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의심 많은 팀장 박명수가 즉석에서 영어를 요청했는데. 정가은은 당황하지 않고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고, 이후 대한외국인들과도 완벽한 프리토킹(?)을 구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홈쇼핑에 출연했다 하면 매진을 기록해 일명 '홈쇼핑 완판녀'라 불리는 정가은은 “퀴즈도 완판하고 가겠다”는 포부를 보여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보아를 동경해 한국에 온 일본 출신 레나가 대한외국인 팀에 새롭게 합류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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