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경강선, 중앙선, 중부내륙선 등 지역 간 열차의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돼 시의 철도 이용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시는 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경강선 여주~원주 전철 복선화와 강천역 신설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사업비 8709억 원이 투입되는 경강선 여주~원주 전철 복선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본격적인 내륙철도시대를 열게 될 전망이다.
시는 수서~광주선 예타 통과로 인한 이용 수요 등을 반영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수립(2021 ~ 2030년)에 여주~원주선 복선화(강천역)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수립과 관련해 관련 지자체와의 협업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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