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이 배우 강지환의 대타로 낙점됐다. 강지환은 여성 외주 스태프 성폭행과 성추행으로 구속됐다.
TV조선 주말극 '조선생존기'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5일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조선생존기' 한정록 역은 당초 강지환이 연기했지만 작품 중반부 성 추문으로 하차하면서 지난주부터 드라마가 결방됐다.
제작사는 "이른 시일 내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오는 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 전하며, 마지막까지 방송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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