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규섭 제천단양상의 회장 "회원사 권익보호와 지역 경제발전 이루겠다"

입력 2019-07-17 19:38  



충북 제천단양상공회의소는 제천 그랜드컨벤션에서 2대 전규섭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 최성회 단양부군수,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장과 상공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제천단양상의는 초대 회장을 지낸 김현성 전 회장에게 제천시장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천단양상의 의원총회에서는 김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오는 8월8일 열리는 ‘제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김현성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천과 단양의 경제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상공인들의 관심과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명예회장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는 기업인과 제천단양상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규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천단양 상공인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상공인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제천=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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