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박광온(수원시정) 국회의원, 백혜련(수원시을) 국회의원, 김영진(수원시병) 국회의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갑지역위원장,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 수원시의회 양진하 의원, 백운석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수원당수 1·2 공공주택지구 통합개발 추진 ▲광교지구 도로교통체계 개선 ▲수인선 지하화 추가사업비 관련 소송 등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염 시장은 시의 재정여건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대규모 사업의 국비 확보에 협조해 달라”고 국회의원들에 요청했다.
또 ▲지역 밀착형 생활 SOC 공모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세류 2동·연무동) 공모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등 진행 중인 시의 관련 공모사업을 설명했다.
염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 15일 군소음법이 국회 국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고, 도가 관리하던 수원산업단지 1~2단지 지정권 이양이 결정되는 등 그간 추진해 온 현안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의 산적한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부터 정책협의회를 분기 1회, 실무협의회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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