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쇄하려던 폐기물에서 5만원권 돈다발 쏟아져

입력 2019-07-19 13:42  

광주 북구 폐기물 업체서 발견…경찰 조사



광주 북구 한 폐기물 업체에서 4000만원에 달하는 현금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 업체는 수거한 폐기물을 파쇄하기 위해 대형 집게차로 폐기물을 들어 옮기는 과정에서 5만원권 지폐가 쏟아져 경찰에 신고했다.

폐기물에서는 5만원권 지폐 853매, 4265만원이 수거됐다.

경찰은 이 업체가 운암동과 문흥동, 두암동에서 폐기물을 수거한 것으로 확인하고 현금 주인을 찾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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