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I-CHILL' 타이틀곡은 'Tag Tag Tag'
유니크·신비로운 분위기로 색다른 콘셉트 예고
그룹 베리베리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입고 돌아온다.
22일 베리베리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베리-칠(VERI-CHILL)' 타이틀 곡명 '태그 태그 태그(Tag Tag Tag)'가 담긴 트랙리스트와 오피셜 버전, DIY 버전의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태그 태그 태그'와 수록곡 '반할 수밖에'를 포함해 총 3트랙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앨범 명인 '베리-칠'과 작은 TV에서 스산한 분위기가 풍겨 여름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베리베리는 데뷔 앨범 '베리-어스(VERI-US)'와 두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블(VERI-ABLE)'에 이어 이번 싱글 앨범에서도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베리베리는 데뷔 때부터 작사, 작곡에 이어 영상 촬영, 편집까지 멤버들이 직접 제작, 진행하며 '크리에이티브돌'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이들은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오피셜 버전 앨범 커버 이미지에서는 어두운 배경과 감각적인 붉은 선들이 뒤섞인 공간 속, 베리베리 일곱 멤버가 각각 자신의 비주얼과 개성을 한층 부각시킨 눈빛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베리베리만의 전매특허 DIY 앨범 커버 이미지는 멤버 용승의 디자인 참여로 제작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베리베리는 커버 이미지를 통해 기존의 청량한 이미지를 벗고 오싹하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 신비로운 이미지를 이용해 이번 신곡에서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베리베리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태그 태그 태그'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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