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유아 식자재 시장은 1조800억원대로 추산된다. 맞벌이 부부가 늘고 직장 어린이집이 확대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키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내놓고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이누리 좋은 무농약 쌀’을 포함해 채소, 과일, 잡곡류 등 친환경 농산물 30여 종을 내놨다. 또 뼈를 99% 이상 제거한 수산물, 질소충전포장으로 신선도를 유지한 무항생제 한우·한돈, 우리 밀로 만든 소포장 간식류 등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식자재를 늘려가고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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