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 여자친구와 '뽀뽀' 사진 돌연 삭제 "팬들 놀라게 해서 미안"

김규종, 럽스타그램 후 팬들에 사과



그룹 SS501 출신 김규종이 최근 논란이 된 여자친구와의 SNS 게시물을 삭제한 후 팬들에 사과 글을 남겼다.

김규종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완두콩(팬들 애칭). 많이 놀라게 해서 속상하게 해서 미안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지금 영화 촬영과 뮤지컬 그리고 연극 준비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했는데"라며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늦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미안합니다. 많이 마음 아프게 한 거 진심으로 사과할게요. 항상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김규종은 무엇에 대해 사과하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히 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김규종이 최근 한 여성과 일본에서 입맞춤 하는 등 현지에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을 지난 2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빠른 속도로 삭제한 것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판단한다.


김규종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연예인 여성과 일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커플 유카타(일본 전통 의상)를 입고 입을 맞추기도 했다.

김규종이 삭제한 사진들은 현재 온라인상에 확산된 상태다.

김규종은 2005년 SS501로 데뷔했으며 유닛 그룹 SS301로 활동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4월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설이 한 차례 불거졌으나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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