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8월 말까지 새로운 여자축구 대표팀 사령탑 인선 작업을 끝내기로 했다.
축협은 28일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감독 선임 소위원회를 열어 국내외 지도자로 꾸려진 여자대표팀 사령탑 최종 후보군을 확정했다"며 "후보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축협은 "김판곤 위원장이 소위원회에서 각 팀 감독들로부터 들은 의견을 위원들과 공유했다"며 "여러 후보 프로필과 경기 영상을 분석하며 감독별 성향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8월 중순까지 최종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 결과를 소위윈회에서 검토해 8월 말까지 여자대표팀 감독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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