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에어프라이어의 보급 확대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냉동식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반 가정간편식의 서브 브랜드로 올반 에어쿡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된 공법을 적용한 제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갖추고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올반 에어쿡의 첫 제품은 멕시코 전통 요리 타코와 군만두를 결합해 만든 퓨전 가정간편식 '토마토살사 타코만두'다.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7980원(630g)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28만 7000대로 2017년 대비 285% 늘었다. 건강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식습관과 소비습관이 늘면서 국내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2023년 약 1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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