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채무석)는 지난 26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 함께 서울 금천구 가산G밸리 시민청 창조홀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핵심만 뽑아보는 스마트공장 도입실무 및 지원제도 연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송병준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스마트공장 추진전략, 스마트공장 핵심기술, 스마트공장 구축사례 등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핵심내용을 강의했다. 아울러 중진공 정책자금 융자, 일자리 지원 사업 등 안내와 1대 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참여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중진공 서울지역본부는 관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확대를 위해 최신 동향 안내, 우수사례 소개, 연수,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260억원 규모의 제조현장스마트화자금 중 10개 중소벤처기업에 113억원을 지원했다.
채무석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도입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에 맞춤형 스마트공장이 도입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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