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장(사진)은 30일 의과대학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통을 통한 공동체 운영, 선도적 의학교육 혁신, 연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 학장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한 단계 더 나아가 발전하는 인제의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 학장은 흉부와 심장영상을 전공한 영상의학 전문의다.25년간 인제대 의과대학 학생담당 부학장, 의학교육 정보지원실장, 문제바탕교육과정 책임교수, 교무담당 부학장을 역임하며 의사역량개발과정, 문제바탕학습 교육과정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병두 의약부총장은 축사와 함께 12대 최석진 신임 학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의과대학 교기를 전달했다. 4년 동안 의과대학 발전에 기여한 노력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이종태 전임 학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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