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관리 중인 국립세종수목원 조성사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 공사비 1392억원, 부지면적 65만㎡, 건축물 9동 및 주제원 19개로 구성되며 현재 방문자센터동 등 건축 마감공사 및 생활정원 등 주제원 식재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정률은 67%다.
정 청장은 공사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배수로, 사면 보호덮개 등 집중호우 대비 조치사항을 확인했다.
이어 본격적인 혹서기에 앞서 휴게쉼터, 냉풍기·냉장고 설치, 무더위 휴식시간 등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점검했다.
정 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불시에 찾아오는 태풍, 집중호우 등의 대비뿐 아니라 폭염 중 무리한 작업 강행으로 인한 인명피해, 안전사고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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