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6만~2765만원 수준 예정
쌍용자동차가 엔트리 패밀리 SUV인 코란도의 터보 가솔린 모델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쌍용차가 3인 가족에 최적화한 모델이다. 넉넉한 실내 공간에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성능과 효율성, 낮은 자동차세에서 비롯되는 경제성, 합리적인 가격도 더해졌다.
8월 출시 앞둔 코란도 가솔린 모델에는 고성능·고효율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이 탑재된다. 28.6kg·m의 토크로 시원스러운 주행을 만끽할 수 있다. 디럭스급 유모차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동급최대 551ℓ(VDA213 기준) 적재공간과 넓은 앞뒤 좌석 간격을 갖춘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춰 패밀리카로도 탁월하다.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선행차량과 차선을 인식하여 자율적으로 정차 및 출발, 차로중심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주행제어(IACC)와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 △탑승객하차보조(EAF) 등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과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적용해 가족의 안전은 물론 운전의 편의성까지 갖췄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C3 2246만~2266만원 △C5 2340만~2360만원 △C7 2745만~2765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디젤모델 대비 최대 약 19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사전계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이 환급되며 8월 중 구매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와 칼트윈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증정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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