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우 기자 ] 서울 여의도·반포한강공원에서 음악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2~3일과 9~10일 여의도한강공원에 있는 물빛무대와 너른들판 특설무대에서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이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축제일마다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를 팝과 국악, 레게, 클래식 네 가지 장르로 구성했다. 2일에는 1세대 인디밴드 허클베리핀과 옥상달빛, 3일에는 퓨전국악 밴드 동양고주파와 등잔밑스튜디오가 무대에 오른다. 9일에는 레게를 주제로 2인조 밴드 어쿠솔쟈와 싱어송라이터 태히언 등이 공연하고, 10일에는 시민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