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적용
1순위 가점제 40%, 추첨제 60% 선정
대림산업은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에서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을 이달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운정3지구 A27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지하 1층~지상 20층, 총 15개동의 101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18가구 △74㎡ 157가구 △84㎡ 435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단지다. e편한세상만의 역량이 집중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HOUSE)’가 적용된다.
파주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다. 715만㎡ 부지에 공동주택 3만5706가구가 계획됐다. 운정1·2지구(4만4464가구)와 합치면 일산신도시(7만4735가구)보다 규모가 크다. GTX-A 운정역(예정)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운정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는 20분 내외, 삼성역까지는 30분대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에서는 GTX-A 운정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200m 거리에는 제2자유로(삽다리IC)가 있다. 차량을 통해 자유로, 제2자유로까지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연장(파주시 사전타당성 조사 진행 중)과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 2024년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예정) 등 광역 교통망 호재도 잇따라 예정됐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계획됐다. 주변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와 함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되었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도 허무는 것이 가능하다.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구조 변경이 가능한 아파트다. 세대 입구에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돼 큰 부피의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로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게 설계됐다. 주방은 대형 와이드창으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GX룸 등 운동시설이 계획됐다.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림산업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수도권 공공택지에 지어져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주변시세를 고려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 예정이다. 1순위에서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하게 된다. 현재 사전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추후 개관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