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019년도 상반기 당기순이익(공시기준) 916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은행 측은 여행스케치적금, 하면돼지적금, 머니파킹통장 등 고객의 다양한 금융니즈에 맞춘 상품출시와 영업점 신설 및 재배치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내부 혁신활동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은 순이자마진(NIM) 2.47%, 고정이하여신비율 0.53%, 연체비율 0.46%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하반기에는 광주·전남 지역영업 강화를 위해 점포 및 포용금융센터 신설에 주력하겠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중소기업 지원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