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케빈 나, '아내의 맛' 합류…전세기+골프장+초호화 대저택 '역대급'

입력 2019-08-07 09:10  

골프선수 케빈 나 '아내의 맛' 합류


'3천만불의 사나이' 골프 선수 케빈 나(나상욱)가 미모의 아내 지혜 나와 함께 '아내의 맛'에 출연해 신고식을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역대 한국인 골프선수 중 두 번째로 PGA 투어에 진출한 세계랭킹 33위 케빈 나가 가족과 함께 출연했다.

케빈 나의 누적 상금은 무려 3천만 달러(한화 약 360억 상당), 월드클래스 탑 골퍼인 만큼 호화로운 삶으로 눈길을 모았다.

그는 1년 365일 중 300일이 출장으로 꽉 차있고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란 삶을 살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는 전세기부터 의전 차량까지 구비하며 가족과 함께 라스베이거스 집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케빈 나는 "결혼 4년차 부부"라며 지혜 나와 첫 인사를 했다.

아내 지혜 나와 세살배기 딸 리아는 베버리힐즈를 연상케 하는 라스베이거스 대저택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케빈 나 저택 내부에는 골프장, 수영장 등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케빈 나는 지난 5월 열린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우승해 PGA투어 통산 3승을 거뒀다.


이날 케빈 나는 우승을 확정하고 딸을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만삭의 아내 배를 어루만지며 '우리 아기'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한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선수로서는 앞으로 더 많은 우승을 거두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케빈 나는 이 챌린지에서 우승해 부상으로 받은 클래식 승용차를 즉석에서 캐디 케니 함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그는 "케니와 나는 형제와 마찬가지"라며 "그는 그만한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케빈 나가 캐디에게 선물한 자동차는 이 대회 주최측이 우승자 부상으로 마련한 1973년형 닷지 챌린저라는 클래식 머슬 세단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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