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 기자 ] 신사업 아이템 창업자에게 다양한 온라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형 체험공간이 문을 열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서울 도화동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복합형 체험공간 드림스퀘어(사진)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소진공은 전국에 점포형 체험공간 15개를 마련했지만 비점포형 온라인 체험공간을 개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재홍 소상공인정책실장,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소진공이 13억원을 투입한 드림스퀘어는 전용면적 819㎡ 규모다. 이론교육실, 셀프스튜디오, 회의실, 창업공간, PC교육실, 스마트워크센터 등 전체 6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 간 거래(B2B), 전자상거래, 모바일 서비스사업 등 비(非)상가형 창업을 위한 체험공간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 교육 과정을 실시간 중계하고 소상공인 온라인 교육(지식배움터)과도 연계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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