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열정과 다양한 문화 소개 위해 초청된 싱가포르인들이 요리학, 모던 싱가포르퀴진, DJ 공연과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
싱가포르관광청은 오는 11일까지 한국 여행객들이 싱가포르에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썸싱 인 부산’ 페스티벌을 연다.이 페스티벌은 많은 여행객이 여름 바캉스를 위해 찾는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한다.
싱가포르관광청 주최 행사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썸싱 페스티벌은 지난 2월 부산광역시와 체결한 양해각서(MOC)의 후속 행사이다. 그 이후로 싱가포르관광청과 부산광역시는 양 도시 간 교류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가 지원하는 썸싱 페스티벌은 8일부터 11일까지 해운대의 다양한 장소에서 3가지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의 특별한 문화와 싱가포르의 열정 가득한 음식, 엔터테인먼트, 나이트라이프를 싱가포르 패션 앰배서더와 함께 경험하고 즐기도록 준비됐다.
이번 행사를 찾는 싱가포르 패션 앰배서더는 2am:디저트바를 운영하는 파티시에 재니스 웡과 켕 응 키 씨푸드, 오너 셰프 웨인 리우와 클럽 주크 싱가포르의 DJ 레너드, 바 네이티브의 바텐더 레온 탄이다. 각 분야의 선두자인 싱가포르 패션 앰배서더는 페스티벌 관객에게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패션 앰배서더와 더불어 해운대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할 인기 아티스트 샘김, 정승환, 유투버 창현과 같은 국내의 유명인들도 모인다. 이 행사는 실크에어, 제주항공,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리조트 월드 센토사, 센토사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 와일드라이프 리저브 싱가포르 등 싱가포르와 한국 양국 파트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제주항공과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9일부터 부산~싱가포르 간 항공권을 구매하는 선착순 250명에게 6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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