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보복운전 혐의' 최민수에 징역 1년 구형…"반성 없어"vs"욕설한 것 후회 안 해"

입력 2019-08-09 15: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검찰, 최민수에게 징역 1년 구형
"반성하는 태도 보이지 않아"
최민수 "상대방이 잘못이 없다는 태도로 먼저 반말"





검찰이 보복운전을 하고 상대 운전자에게 욕설을 한 혐의(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최민수(57)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 심리로 열린 최민수의 세 번째 공판에서 재판부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검찰 측은 "CCTV를 확인해보면 피해자가 무리한 운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화가 날 상황이 아니었다"며 "최민수가 차량을 무리하게 가로막고 욕설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최민수가 진정한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서 피해자는 2차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수는 본인이 욕설과 손가락 욕을 한 점은 인정했지만 보복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민수는 "차량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안 상태에서 사과 없이 도주하려는 차량을 제지하고 대화를 하려는 과정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손가락 욕과 상스러운 욕을 한 것은 후회하느냐'는 변호인 질문에 "후회하지 않는다"며 "상대방이 잘못이 없다는 태도로 먼저 반말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해 9월17일 오후 1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하고 상대 운전자에게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