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브리프] 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첫 日 싱글음반 100만장 돌파 등

입력 2019-08-09 17:21   수정 2019-08-10 00:33

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첫 日 싱글음반 100만장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싱글 앨범으로는 처음 ‘밀리언’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가 9일 발표한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 따르면 지난달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열 번째 싱글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Lights/Boy With Luv)’는 100만 장 이상 출하돼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싱글로 ‘밀리언’ 인증을 받은 첫 한국 가수이자 첫 해외 남성 아티스트가 됐다. 이 음반은 발매 직후 7일 연속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연합 아이돌 그룹 슈퍼엠, 포브스 등 해외 언론 주목

글로벌 프로젝트 ‘SuperM(슈퍼엠)’이 공개와 동시에 미국 포브스와 빌보드,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슈퍼엠은 그룹 샤이니의 태민, 엑소의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WayV의 루카스와 텐 등 7명으로 이뤄진 연합팀이다. 포브스와 메트로는 슈퍼엠을 ‘K팝 어벤저스’라고 묘사했다. 빌보드는 “슈퍼엠은 K팝 그룹 사상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데뷔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10월 공개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인 슈퍼엠은 한국과 미국 등에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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