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현 측 "바이나인, 9인 체제일 경우에만 합류할 것" [공식입장]

입력 2019-08-13 14:17   수정 2019-08-13 15:12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금동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가 9인 체제의 바이나인이 결성될 경우 합류한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13일 C9엔터테인먼트(이하 C9)는 공식 SNS를 통해 연습생 금동현의 향후 행보와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프로듀스X101'의 종영과 동시에 팬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팀 바이나인(BY9)의 진행에 대해 관심 깊게 관련 동향을 살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여러 주체들이 금동현 군의 바이나인 합류에 대하여 문의를 해왔다"면서 "금동현과의 대화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고 최초부터 현재까지 일관되게 9인 체제의 바이나인의 경우 합류할 것임을 밝혀 왔다"고 전했다.

C9은 "이는 9인 체제의 바이나인이 아닌 경우 어떠한 프로젝트성 팀에도 합류할 의사가 없음을 말한다. 이러한 당사의 입장은 현재도 변함없다"라고 강조, 팬들이 염원하고 있는 9인조 바이나인으로서의 합류 의지를 확고히 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 금동현은 당사의 연습생들과 함께 댄스, 랩, 어학, 연기 레슨 등을 받으며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금동현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정식 데뷔 이전에 금동현의 추가적인 활동이 진행될 경우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금동현은 지난 7월 종영된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연습생으로 미소년 비주얼과 훌륭한 무대 매너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는 그룹 엑스원의 최종 데뷔 멤버가 되지는 못했지만 팬들의 바람이 모여 생겨난 가상의 파생 그룹 바이나인의 주력 멤버로 거론돼 왔다.

금동현은 최근 C9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첫 브이라이브를 진행, 생방송에서 동시 시청자 수 57만 명에 이어 3억 하트를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다음은 C9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9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연습생 금동현군과 관련하여 공지 드립니다.

당사는 프로듀스X101의 종영과 동시에 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팀 바이나인의 진행에 대하여 관심 깊게 관련 동향을 살펴 왔습니다.

그간 여러 주체들이 금동현군의 바이나인 합류에 대하여 문의를 해왔으며, 이에 대해 당사는 금동현군과의 대화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고 최초부터 현재까지 일관되게 9인 체제의 바이나인의 경우 합류할 것임을 밝혀 왔습니다. 이는 9인 체제의 바이나인이 아닌 경우 어떠한 프로젝트성 팀에도 합류할 의사가 없음을 말합니다.

이러한 당사의 입장은 현재도 변함없습니다.

프로그램의 종영이후 금동현군은 당사의 연습생들과 함께 댄스, 랩, 어학, 연기 레슨 등을 받으며,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동현군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정식데뷔 이전에 금동현군의 추가적인 활동이 진행될 경우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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