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특수교육 실무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맞춤 지원 교육공무직원 연수’를 진행했다.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에서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특수교육 실무원, 통학안전 지도원, 방과 후 학교 운영 실무원, 상담사 등 220명은 전공 및 교양, 장애학생 인권교육을 받았다.
오영석 국립특수교육원 연구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장애특성별 지원을 위한 강의를 통해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 장애유형을 설명하고 학생에게 적합한 맞춤 지원 방법을 안내했다.
박혜숙 도교육청 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특수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교육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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