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강원래가 밝힌 속마음 "처음엔 휠체어 안 타려고 해"

입력 2019-08-13 23:49  

강원래, 하반신 마비 이후 휠체어 안타려고 해
"휠체어 타지 않으니 아무것도 갈 수가 없어"





클론 멤버 강원래가 사고로 인한 하반신 마비로 인해 평생 휠체어를 타야 한다는 판정을 받았을 당시를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원래는 불법 U턴을 하던 차량과 부딪혀 척수신경이 손상돼 흉추 3번 이하 완전마비 판정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처음에는 의사 선생님이 강원래 씨 평생 휠체어 타야 한다고 했을 때 '휠체어 안 탈 거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휠체어를 타지 않으니 아무 곳도 갈 수가 없더라"라고 운을 ?다.

이어 강원래는 "그때 휠체어가 '이리 와, 나가자'하고 얘기하는 것 같았다. '안 타야지, 나는 걸어야지'라고 생각했던 나를 휠체어가 꼬셨던 것 같다. 사실은 꼬셨다기보다 은근히 마음이 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