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모델하우스 개관
현대건설은 오는 1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에 3H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3H는 힐링(Healing), 허브(Hub), 하이테크(High-Tech) 등 주로 고급 주거단지에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적용하는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시설이다.
힐링 특화설계로 ‘헤파(HEPA) 필터 바닥열교환 환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공기청정기급의 헤파 필터를 통한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유입하고 셀프 클린 모드를 통해 배관 내 부유미세먼지가 외부로 배출된다. 외부활동 후 의류 등에 흡착된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시키는 ‘에어샤워 부스’도 오피스텔동 공동현관에 설치된다.
허브 설계로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남, 여)가 조성되고 2층과 4층에는 상상도서관, 5층에는 입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친목도모를 돕는 클럽하우스가 조성된다. 온 가족이 운동, 문화, 취미, 학습 등을 단지 내 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하이테크 설계로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IoT시스템인 ‘Hi-oT(하이오티)’가 적용된다. 세대 내에서는 조명, 난방,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주차 알림 뿐 아니라 가전기기까지 통합으로 제어 가능하다. ‘스마트폰 키 시스템’도 적용돼 별도의 조작 없이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자동문을 출입할 수 있고, 주차위치 등록,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의 전 타입에 주방 상판과 벽체에 엔지니어드 스톤을 적용했다. 3구 하이브리드 쿡탑을 제공해 안정성과 편리성을 더할 예정이다. 빌트인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빨래건조기 등도 무상으로 제공해 추가옵션 증가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였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에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 상가가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5층 ~ 지상 24층, 25층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 84㎡의 319실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청약 일정은 오는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다.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는다. 접수는 300실 이상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 의무화에 따라 금융결제원 청약사이트 아파트투유에서 가능하다. 오는 26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 체결은 29~30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7번지에 마련된다. 오픈 후 3일간은 지하철 4호선 범계역 6번출구, 정부과천청사역 9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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