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14일(16:0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출퇴근관리 및 급여계산 자동화서비스 알밤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신생벤처) 푸른밤이 최근 20억원 규모 투자를 받았다.
14일 푸른밤은 두나무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20억원을 투자 받았다고 발표했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10억원을, 기존 주주인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각 5억원을 투자했다. 지금까지 푸른밤이 투자 받은 금액은 총 70억원이다.
푸른밤은 급여이체, 핀테크 등 신규 서비스를 알밤에 추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푸른밤 관계자는 “신규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금융 관련 기관들과 제휴 및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알밤은 근거리 무선통신기술 ‘비콘’을 활용해 인사 관리 업무를 자동화한 서비스다. 직원들이 알밤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출퇴근을 체크하면 자동으로 근무 시간이 반영돼 각종 수당과 4대 보험료 원천세까지 계산해준다.
푸른밤이 서비스하는 알밤은 국내외 8만여 사업장에서 사용 중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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