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28·사진)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광복절을 기념했다.
샘 오취리는 15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광복절 74주년"이라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피,땀, 노력이 있었다. 앞으로 이 중요한 날을 기억하고 더 대단한 나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샘 오취리는 '코리아(KOREA)'라 적힌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들 들며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의 사진을 올리며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라고 적었다.
그는 지난달 22일 방영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한국 영주권을 취득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샘 오취리는 "열심히 공부해 한국의 역사와 경제 등 모든 분야를 다루는 '한국 사회의 이해'라는 시험에 합격했다"고 귀띔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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