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득 보훈처장 "개혁의 끈 늦추지 않겠다"

입력 2019-08-16 17:29   수정 2019-08-17 03:54

취임식서 변화와 혁신 강조


[ 임락근 기자 ] 박삼득 신임 보훈처장(사진)이 16일 “앞으로도 개혁의 끈을 늦추지 말고,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처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예우, 보상, 복지·의료, 국제협력, 제대 군인 등 많은 분야에서 제도를 개선했고 현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임자인 피우진 전 처장이 진행했던 보훈단체들에 대한 고강도 개혁작업을 이어받아 차질 없이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육사 36기인 박 처장은 1980년 육군 소위로 임관한 뒤 2014년 중장으로 예편할 때까지 35년간 군에 몸담았다.

박 신임 처장의 이 같은 개혁 메시지는 최근 독립 관련 보훈단체들이 박 처장이 군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보훈정책이 다시 군 위주로 회귀할 것이라며 반발하는 상황을 의식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